주간 원/달러 환율 브리핑 (2026.01.05 ~ 2026.01.12)

이번 주 원/달러 환율 및 달러 자금 흐름 주간 브리핑입니다.

분석 기간: 2026.01.05 ~ 2026.01.12

 

주간 환율 시장 분석

주간 원/달러 환율 브리핑

2026.01.05 ~ 2026.01.12

📋 WEEKLY TAKEAWAYS

  • [핵심] 1/5(월) 서울환시 개장 직후 현물환 기준 1,447원 부근에서 출발, 주중 고점은 1,461~1,462원대(1/9 금 오전), 저점은 1,453원대(1/8 목 장중)로, 주간 고저폭은 약 8~9원에 그쳤다. 1/9(금) 15:30 매매기준율은 1,449.4원으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 마감, 전주 종가(1/2, 1,442.4원) 대비로는 약 +7원 상승한 레벨에서 주간 정리.
  • [수급] 코스피 현·선물에서 외국인은 주간 기준 순매도 우위를 보였고, 특히 1/7(수)~1/8(목) 이틀간 주식 순매도가 확대되면서 환율 상단이 1,460원대 초반까지 열렸다. 다만 1/8(목) 이후 수출업체 네고 매물이 1,455원 위 구간에서 대거 출회되면서 상단이 막히며 1,450원대 중반으로 재차 복귀.
  • [이벤트] (1) 정부 기재부 분리 및 개각 이슈가 1/5(월)~1/6(화) 초반 경계 매수세를 자극하며 원화 약세(환율 상승)를 유도했고, (2) 주중 미국 물가·고용 재료 부재 속에서 역외 NDF가 뉴욕장마다 1,460원 위를 시도했으나, 당국 경계와 국민연금 환헤지 물량 기대가 겹치며 레벨 업은 제한된 한 주였다.

USD/KRW (Close)
1,449.4원
전주 대비 +7.0원 (+0.49%)

Foreign Flow
-X,XXX억원
(주간 코스피 순매도 추정, 환율 상단 1,460원대 열어줌)

CDS Premium (5Y)
약 40bp대
전주 대비 큰 변화 없음 (국가 리스크 이벤트 부재)

MARKET SIGNAL
주의
1,450~1,460원대 레벨에서 역외 NDF·외국인 현물 매도가 반복적으로 상단을 테스트했으나, 당국 경계·네고 물량에 막혀 박스 상단이 굳어지는 구간.

1. Weekly Price Action (요일별 흐름)

  • 월 (1/5) ~ 화 (1/6): 정책 리스크 프리미엄 반영 구간
    • 1/5(월) 서울 현물환 시가는 전주 1/2(금) 매매기준율 1,442.4원 대비 소폭 갭업한 1,447원 근처에서 형성. 정부의 기재부 분리·개편이 공식 발효되면서 정책 일관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 역외·역내 모두 달러 매수 우위로 출발.
    • 장중 역외 매수에 동조하며 1,452~1,453원대까지 상단을 시도했으나, 1,450원 이상 구간에서 수출업체 네고와 일부 당국 레벨 체크로 종가는 1,450원 안팎으로 재차 내려와 마감.
    • 1/6(화)에도 기재부 분리 이슈 관련 코멘트가 이어지며 시가 1,448~1,449원대에서 출발, 오전에 역외 스탑로스성 매수가 붙으며 1,455원 부근까지 상승. 다만 고점 인식이 강해지면서 오후 들어 실수요 네고와 일부 금융기관 달러 매도가 유입되어 1,450원대 초중반에서 종가 형성.
  • 수 (1/7) ~ 목 (1/8): 데이터 공백 속 수급·역외 주도 장세
    • 1/7(수)에는 미국 측 빅 이벤트 부재, 국내 지표 역시 부진한 가운데 방향성 재료가 부족한 상황에서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가 확대. 장 초반 환율은 1,451원대에서 출발했으나, 현·선물 매도를 동반한 역외 달러 매수로 오후 들어 1,457~1,458원대까지 고점 시도.
    • 1/8(목) 매매기준율은 중소기업은행 기준 최저 1,453.5원, 최고 1,461.7원 범위로 관측. 개장 직후 전일 역외 NDF 상단(1,460원 부근)을 반영해 시가가 1,457원 전후에서 형성된 뒤, 1,460원대 초반에서 역외 매수·국내 레버리지 계좌의 쫓기 매수가 붙으며 오전 중 한때 1,461~1,462원까지 위를 열었다.
    • 그러나 1,460원 위로 올라간 구간에서 수출 대기업 네고 물량과 국내 기관(연기금·보험) 달러 매도가 대거 출회되며 오후 들어 빠르게 되밀렸고, 서울 현물환 종가는 1,455원대 중반으로 하락 마감. 장중 8원 이상 위·아래가 난 하루였지만 종가는 레인지 중단에서 마무리.
  • 금 (1/9): NDF 상단 반영 후 포지션 정리, 1,449.4원 마감
    • 전일 뉴욕 NDF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1,460원대를 재차 시도하면서, 1/9(금) 서울 개장가는 전일 종가 대비 소폭 갭업한 1,456원 부근에서 출발.
    • 오전에는 미국 이벤트 부재 속 역외 시가 매수와 일부 커버 수요가 겹치며 1,459~1,460원대까지 재차 상단을 테스트. 이 시점에서 당국 경계 발언 가능성이 의식되면서 은행·기관 창구에서 달러 매도가 늘어났고, 1,460원 위 체류 시간은 짧게 끝남.
    • 오후 들어 주말을 앞두고 숏 포지션 커버와 롱 포지션 이익 실현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레벨이 가파르게 눌렸고, 15:30 매매기준율은 1,449.4원으로 확정. 전일 대비로는 약 +1원 수준의 상승이지만, 장중 고점(1,460원대) 대비로는 10원 이상 밀린 종가 관리 양상.
2. Supply & Demand (수급 분석)

  • 외국인: 주식·선물 매도 → 환율 상단 1,460원대 열림
    • 이번 주 코스피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일별로 매수·매도를 반복했으나, 1/7(수)~1/8(목) 구간에서 순매도가 뚜렷하게 확대되며 위험회피 성향 강화가 확인됐다. 금액 기준으로는 수천억 원대 순매도 구간으로 추정되며, 이 구간에서 달러/원은 1,455원대에서 1,461~1,462원까지 직선 상승을 시도.
    • 채권 시장에서는 단기물 중심으로 외국인 자금이 비교적 안정적이었으나, 장기물에서는 일부 차익 실현성 매도가 관측. 이에 따라 채권에서 들어오는 달러 매도(환헤지·언헤지 조정)는 제한적이었고, 주식 순매도가 달러 매수(환 헤지 축소·헤지 롤링)로 직결되며 환율 상단 압력을 키우는 구조가 나타남.
    • 특히 1/8(목) 오전, 코스피 선물에서 외국인 프로그램 매도가 늘어난 타이밍과 거의 동시에 달러/원이 1,460원대를 터치한 점을 감안하면, 인과관계는 “외국인 리스크 오프 → 주식·선물 매도 확대 → 원화 약세(환율 상단 시도)” 흐름으로 해석 가능.
  • 기업/기관: 수출 네고 vs 결제 수요
    • 수출업체 네고 물량은 1,455원 위 구간(특히 1,458~1,462원)에서 집중적으로 출회. 1/8(목), 1/9(금) 모두 1,460원대를 터치할 때마다 주요 수출 대기업 창구에서 규모감 있는 달러 매도가 나왔고, 이 물량이 역외 투기 매수의 상단을 반복적으로 막는 역할을 했다.
    • 반면 수입 결제 수요는 1,450원 아래 레벨에 대기하는 패턴. 1/6(화)·1/7(수) 오후에 환율이 1,450원 초반으로 밀릴 때마다 실수요성 달러 매수가 유입돼 저점이 1,448~1,450원 부근에서 방어되었고, 결과적으로 주간 박스는 “아래 1,448~1,450 / 위 1,460~1,462”로 고착.
    • 국내 연기금·보험 등 기관은 1,460원대 상단 구간에서 달러 매도(해외투자 익스포저의 전략적 환헤지 일부 실행)를 통해 레벨 업을 견제한 것으로 추정. 특히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헤지 구간이 1,450원대 후반~1,460원 부근으로 시장에 인식되어 있어, 이 레벨에서 선제적인 달러 매도가 나타나며 “1,460원은 구조적으로 두꺼운 저항”으로 작동했다.
  • 역외(NDF): 서울 개장가를 이끄는 키 플레이어
    • 1/5(월)~1/6(화) 초반, 역외 1개월 NDF는 한국 정부의 기재부 분리·개편 이슈를 반영하며 서울 종가 대비 3~5원 높은 레벨에서 거래. 이로 인해 서울 개장가가 연속으로 갭업(1,447원 → 1,452원대 시도)하는 모양새가 반복.
    • 1/7(수) 밤~1/8(목) 새벽 뉴욕장에서 NDF는 1,460원대 초반까지 상단을 열었고, 이 프라이싱이 1/8(목) 서울 개장 직후 시가 1,457원대 형성으로 직결. 역외 매수에 밀린 역내 숏 커버가 겹치며 오전엔 1,461~1,462원까지 추가 상승.
    • 그러나 1,460원 위에서 역외 롱 포지션이 당국 개입·발언 리스크를 의식하며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뉴욕 마감 NDF는 다시 1,455원대 안쪽으로 내려옴. 이 패턴이 1/9(금) 서울 개장가를 1,456원 근처로 제한했으며, 이후 역내 네고·기관 매도에 눌리며 종가 1,449.4원으로 되돌림. 요약하면, 이번 주 서울 환시는 역외 NDF가 매일 아침 방향(갭업/갭다운)을 정하고, 역내는 그 레벨을 기준으로 네고·당국 경계로 상단을 두드리다 되돌리는 구조였다.
3. Household & Retail Trend

“이번 주 개인 투자자들의 달러/해외주식 관련 실제 움직임”

  • 서학개미 환전 수요
    • 1,450원대 중반~1,460원 구간이 최근 시장에서 “고점 인식 레벨”로 공유되면서, 서학개미는 공격적인 달러 매수보다는 보유 달러를 활용한 해외주식 재배치에 머무르는 분위기. 환율이 1,455원 이하로 내려올 때마다 한 번씩 매수 문의가 늘었지만, 대규모 신규 환전 수요로 이어진 흔적은 제한적.
    • 특히 12월 말 1,420원대까지 급락을 경험한 뒤라, 개인들은 1,450원대 중반 이상에서는 “추가로 비싸게 사기보다는 조정 대기”에 무게를 두고 있는 상황.
  • 달러 예금 인출/가입 트렌드
    • 은행권 집계 기준으로, 1,450원대 중후반에서 달러 예금 신규 가입·추가 매수는 둔화, 반대로 일부 고액 개인을 중심으로 부분 인출 및 차익 실현 흐름이 관찰. 1,480원대까지 보유를 끌고 갔다가 연말 조정에서 매도 타이밍을 놓쳤던 개인들이, 1,460원 재진입 시점을 “재정리 기회”로 활용하는 패턴.
    • 환율이 1,448~1,450원대로 눌릴 때는 기존 달러 예금 보유자들의 매도(원화 환전) 문의가 줄어들며 관망으로 전환, 결과적으로 예금 잔액은 큰 방향성 없이 소폭 감소 또는 횡보한 한 주로 판단.
  • 여행·실물 환전
    • 설 연휴를 앞둔 예약 수요가 본격화되기 전 단계라, 공항·시중 환전 창구의 여행자환전 수요는 평이한 수준. 다만 1,460원 근처에서 “당장 여행 일정이 확정된 고객” 중심으로 미리 환전해두려는 수요가 일부 유입.
    • 방학 시즌 유학생 송금은 일정 수준 유지되었으나, 레벨상 과도한 환율 부담이 느껴지는 구간이라 총량을 쪼개 분할 송금하는 패턴이 다수. 이 역시 환율 상단에서의 달러 매도 압력(송금용 환전 수요 감소)으로 연결.

📉 Next Week Scenario & Strategy

ESTIMATED RANGE
1,440 ~ 1,465원

WATCH POINT (UP)
• 정부 정책 불확실성 확대(추가 인사·기구 개편 이슈 재부각)
• 코스피 외국인 대규모 순매도 재개 및 미국 금리 재상승 이슈 유입 시, 1,460원대 상단 재차 테스트 가능
• 역외 NDF가 뉴욕장에서 1,470원대 상단을 프라이싱할 경우, 서울 개장가 갭업 리스크 확대

WATCH POINT (DOWN)
• 미국 물가·고용지표가 서프라이즈 없이 무난하게 나오며 글로벌 달러 강세가 진정될 경우
• 1,460원대 재돌파 실패가 누적되면서 역외 롱 포지션 청산 가속 → 1,440원대 중반까지 되밀림 가능
• 국민연금·기관의 전략적 환헤지 지속, 수출 네고가 1,455원 이상 구간에서 반복 출회 시 상단이 구조적으로 누적 저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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